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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KT가 되겠습니다.”
랭킹에 의한 차등시드제, 라운드별 대진 등 많은 기전들과 사뭇 다른 성격을 가진 olleh배에서 이세돌 9단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2년 olleh배에서도 우승하면서 대회3연패를 달성했다. 이세돌은 대회 5연패를 해서 '명예' 칭호도 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8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에서 2012 olleh배 바둑오픈챔피언십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우승자 이세돌과 준우승자 최철한 9단, 후원사 KT의 정성복 부회장, 주영범 KT스포츠단 단장, 바둑TV 김계홍 사장, 그리고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2 olleh배 바둑오픈챔피십은 입단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던 변상일 초단(당시)이 이창호를 격파하는 등 이변도 있었지만 대체로 상위랭커가 어김 없이 승리하는 양상을 띠었다.
그 가운데 최후까지 4강까지 날아오른 이가 이세돌 9단, 윤준상 9단, 최철한 9단, 김지석 8단. 이 중 이세돌과 최철한이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세돌은 5번기에서 1국, 3국 ,4국에서 승리하면서 최철한에게 종합전적 3-1로 우승,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세돌은 우승상금 1억원을, 최철한은 300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 후엔 이세돌과 정성복 KT부회장의 기념 대국이 열렸다. 정성복 KT부회장은 5점접바둑으로 대국해 9집승을 거뒀다.

▲ 지난 대회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영상.

▲ 정성복 KT 부회장으로부터 최철한이 트로피를 받고 있다.

▲ 정성복 KT 부회장으로부터 이세돌이 트로피를 받고 있다.

▲ (어떤 기사를 연구하시나요? -최유진 사회자) "연구를 잘 안 합니다. 에구. 그래서 다른 기사들도 절 연구하기가 어려울 거에요"(이세돌)

▲ (부인 윤지희 3단과 복기도 하시나요?) "주로 말로 하죠. 이기고 온 날은 제 투정도 잘 받아줍니다. 지고 온 날은 제가 알아서 자중합니다. ^^"(최철한)

▲ 이세돌 우승자가 자신의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후원사 KT의 정성복 부회장에게 선물하고 있다.

▲ 악수를 나누다.

▲ 시상식이 끝난 직후 기념대국이 펼쳐졌다.

▲ 정성복 KT 부회장은 접바둑인데도 강공을 펼쳤다.

▲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가장 오른쪽)이 기념 대국을 관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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